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 옷값을 모두 사비로 지불했다는 청와대 공식 해명에도 불구하고 야당은 공세를 멈추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떳떳하다면 왜 공개를 하지 않느냐며 오히려 공세 수위를 높이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틀 전 부대변인 해명에 이어 이번에는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이 직접 브리핑을 열고 무분별한 의혹 제기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청와대 특수활동비는 문재인 정부 들어서 감사원 검사를 도입했다는 점을 들어 투명성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수현 /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: 역대 정부 대비 특수활동비 규모를 최소화하고, 감사원 검사를 최초로 도입하였으며, 단 한 건의 지적도 받은 바가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.] <br /> <br />다만, 특활비 사용 내역을 공개하지 않는 건 기밀 유지가 요구되는 경비로 법령에 따른 것이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 예산 편성 규모까지 직접 제시하면서 문재인 정부 특활비는 역대 정부 최저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의 경남 양산 매곡동 사저 매매 과정에서 시세차익이 17억 원 발생한 것에 대해서는 <br /> <br />시세에 따른 정상 거래였으며, 차익은 새로운 사저 건축비용에 사용됐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가 최근 각종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, 임기 말이 다가올수록 근거 없는 의혹 제기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는 판단에 공개 대응에 나선 것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YTN 백종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40107375888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